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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ravel (*・ω・)b - 해당되는 글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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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콕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 ̄∇ ̄)づ 


항공권은 얼마전 에어 아시아에서 방콕-홍콩 프로모션을 할 때 

세금 + 밸류팩 (20kg 무료 수화물, 기내식, 좌석 선택 옵션) 모두 포함해서 

총 11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٩(ˊᗜˋ*)٩ 


돈므앙 공항의 경우 국제선은 터미널 1에서 

국내선은 터미널 2에서 출발한다 

 


국제선은 출발 3시간 30분 전 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다 

나는 좀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근처를 배회하며 오픈시간만 기다렸다  (´~` )  


에어 아시아 국제선은 딱히 지정된 데스크 없이 

All International Frights라고 적혀 있는 에어 아시아 창구 아무 곳에나 가서 수속을 하면 된다 


태국에서 출국할 경우 입국시 기재한 입국 카드에 붙어 있던 

출국 카드를 작성해서 출국 심사대에 제출해야 한다 


이 출국 카드를 잃어버렸다면 

출국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옆에 있는 에어아시아 사무소에 가서 미리 받아와야 한다

출국 게이트에 들어가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 )  


어쩔 수 없이 다시 게이트에서 나와 에어아시아 사무소에 가서 받아왔다 

출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바로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지난 번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택스리펀 받는 걸 포기했는데 

이번엔 생각보다 줄은 짧았는데 택스리펀 받을게 없었다  (´~` )  



돈므앙 공항 면세점은 수완나폼 공항보다 아주 작고 협소하니 큰기대는 하지 말자  (´~` )  


위 사진에 보이는 저 매장이 제일 크고 볼게 많은 곳이다   (っ ̄∇ ̄)っ

(택스리펀 해주는 곳을 바라보고 왼쪽에 위치)


화장품, 향수, 과자, 초콜렛, 담배 등등 다 있다 

저곳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스타벅스, 부츠 (boots), 맥도날드 등등 음식점들이랑 

기념품을 파는 작은 매장들이 몇군데 더 나오긴 한다 


그래도 저기가 제일 규모도 크고 종류도 많다 



이런 팟타이, 보트 누들 키트도 안쪽에선 안판다 

사려면 꼭 여기서 사고 갈것!!


위에 봉지(?)에 든 팟타이 밀키트는 예전부터 팔던건데 

아래는 새로 나온거다!!!  (っ ̄∇ ̄)っ


아속역 구어멧 마트에서도 팔긴하던데

거긴 보트누들이랑 팟타이만 있었다 

공항엔 옌타포랑 팟씨유 등등 종류가 더 많았다 ٩(ˊᗜˋ*)٩ 


가격은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85~100바트 사이였다 

(보트누들 & 옌타포 85바트, 팟타이 100바트)


아직 해먹어 보진 않아서 맛은 말할 수 없지만 

포장이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괜찮은 듯하다  O( ̄▽ ̄)o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기내식부터 체크 ꒰( ˵¯͒ꇴ¯͒˵ )꒱ 


나는 해산물은 괜찮은데 육류가 든 기내식은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기내식으로 혹시 육류가 나올까봐 

미리 예약할 때 옵션으로 채식을 선택했다


그래도 다른 기내식은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기내식 메뉴를 살펴봤다 (FD 504 항공 기준)







망고 스티키 라이스 크레페 맛있겠다 

담번에 타면 꼭 먹어봐야겠다 ꒰( ˵¯͒ꇴ¯͒˵ )꒱ 


가끔 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서빙이 불가한 메뉴도 있다고 하니

먹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예약 당시 미리 주문하는게 좋을 듯하다 





식사시간이 되면 기내식을 주문한 고객에게 

탑승권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탑승권을 보여주면 도장을 찍고 기내식을 내준다 


이건 내가 미리 주문한 베지 기내식 

생각보다 맛있었다 ꒰( ˵¯͒ꇴ¯͒˵ )꒱ 



방콕에서 홍콩까진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서 

밥먹고 조금 자고나니 금방 홍콩에 도착했다  (っ ̄∇ ̄)っ 


방콕에서 홍콩 총 비행시간 2시간 45분 소요 

방콕 15: 35분 출발 

홍콩 19:20분 도착 (현지 시간 기준, 1시간 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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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도 그렇고 버거킹이나 KFC는 

각 나라마다 그 나라 만의 고유한 메뉴가 있다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파이는 8월달 버거킹에서 광고하는 걸 보고 사먹었고 

타로 블랙 스티키 라이스 파이는 9월달 버거킹 광고에서 본 파이다  (*´∀`) 


암튼 8월에 버거킹에서 크림치즈 파이가 출시된걸 보고

치즈덕후인 나는 바로 사먹었다  (~˘▾˘)~ 


맛은 크림치즈+딸기쨈을 전자렌지에 넣고 녹인 맛이난다 

예측 가능한 맛 (*´∩`*)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두 번 사 먹고 싶은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다 (*´∩`*)






그리고 이번 9월 버거킹 광고에서 본 블랙 스티키 라이스 파이 (づ ̄ ³ ̄)づ~♡ 



매장에 붙어 있는 프로모션 메뉴판 같은 걸 보니 

타로 블랙 스티키 라이스 파이 외에 

와플 콘 선데이랑 마차 라떼 등 맛있는게 많이 보였다 (っ ̄∇ ̄)っ




파이를 반으로 갈라보니 색깔이 꼭 블루베리 쨈같이 생겨서 

이건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타로 맛이 맞다  (*´∀`)


치즈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보다 얘가 더 맛있었다 (´▽`)  

얘는 또 사먹고 싶다 




tip) 

태국 공항에선 절대 버거킹에서 먹으면 안된다 

넘넘 비싸다 (-“”-;)

보통 방콕 시내에서 버거킹 버거 세트를 먹으로 300바트가 안되는데 

스완나폼 공항에선 단품 버거랑 콜라만 먹어도 약 500바트다 

햄버거 세트 메뉴 하나 먹으려면 최소 800바트 (약 26,000원)은 드는 듯하다 ( ̄へ  ̄ 凸   

공항에선 절대 절대 버거킹말고 다른 곳에서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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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 지역에 있는 콘도에서 지내다 

우돔쑥에 있는 콘도로 옮겼다 


아속 지역은 콘도 밖에 바로 한인 타운이랑

터미널 21과 같은 쇼핑몰이 있어서 

부족한게 없었다 


보통 태국에서 한국에서 먹는 것처럼 먹고 지내면 

생활비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아속 근처 파스타 집이나 좀 깔끔한 레스토랑에 가면 

메인 메뉴랑 음료랑해서 800~1,000바트 정도 나온다 

한인 식당에 갈 경우 

된장찌개 같은 메뉴가 250바트 정도하니깐 

한국에서 먹는 가격이랑 차이가 없다 


그런데 우돔쑥 역 주변에는 

재래시장만 있고 쇼핑몰은 없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파스타 집이 많지 않지만

햄버거 파는 곳은 있다 


아속에서 지내다 우돔쑥으로 왔는데 

생활비가 거의 반가까이 줄었다 


치앙마이 갔을 때 생활비 수준이랑 비슷한 듯 



얘는 한국 부추전이랑 살짝 비슷한 맛이 나는데 

부추전에 부추가 뭉쳐있는 부분이랑 맛이 비슷하다 ( ̄~ ̄)a 

한번 먹었을 땐 나쁘지 않았지만 자꾸 먹긴 좀 그랬다  (´~` )  




아래는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패션후르츠 쥬스다 (づ ̄ ³ ̄)づ~♡

생과일로 만든거라 씨가 들어있는데 

꿀떡꿀떡 마시면 되서 먹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이건 우돔쑥 시장에서 파는 여러가지 튀김들이다 

새우튀김 빼고 나머지는 3~4개에 20바트 (700원) 정도했다

새우튀김은 가격이 좀 더 있었는데 블로그를 늦게 적다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 ( ̄ー ̄;)



콜리 플라워 20바트!!! 완전싸다 ╰(*´︶`*)╯♡ 

나머지 버섯이랑 양파도 10~20바트 정도했다 





아래는 시장안에 있는 크레페 집이다 

들어가는 토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이날 내가 먹은건 50바트 정도 였던것 같다 

(피넛버터랑 바나나 등을 추가 한것 같다)

맛있다 ╰(*´︶`*)╯♡ 




아래는 우돔쑥에서 자주갔던 길거리 커피집 ╰(*´︶`*)╯♡ 

커피도 저렴하고 일하는 직원들이 모두 친절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5바트였던듯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ー ̄;)




아래는 우돔쑥 아이데오 콘도 근처 피자집 

피자맛이 나쁘지 않았던 듯




우돔쑥 시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

스파게티랑 햄버거 종류를 팔았는데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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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부터 콘도 근처 시장부터 길거리에 

우리나라 백설기 같이 생긴 빵(?)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 메가방나에 놀러 갔는데 

거기있는 빅씨 마트에서도 팔고 있었고

집 앞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었다 





얘는 핑크핑크 한것이 넘 이쁘다  (^ν^)   



이 빵 근처에 붙어 있는 광고 문구들로 유추해 볼 때

우리나라 동지에 팥죽먹는 것처럼 

태국도 이런 빵을 먹는 날이 있는듯 하다  (ㅡ.ㅡ)a


아래 사진에 바나나 잎(?) 같은 거에 싸여있는 밥은 평소에도 자주 보였지만 

그 위에 떡 비슷하게 생긴 것도 갑자기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암튼 특별한 날이 있어서 그런지 

부츠 (boots), 왓슨스 (watsons)도 지금 행사 중이다  ٩(ˊᗜˋ*)♡ 


부츠에선 솝앤글로리 제품 1+1 행사중이고 

왓슨스도 일부 제품에 한해 두개 구입시 2번째 제품은 1바트에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1+1 행사나 다름없다 


2+1행사는 종종 봤는데 1+1행사는 자주 하는게 아니라 

나도 쟁겨뒀다   (~˘▾˘)~ 


breakfast scrub는 455바트 

butter yourself는 460바트


바디버터는 살짝 향이 무겁고 강한편인데 

잔향이 좋다 

약간 유자향이 난다 



쇼핑을 다 마치고 집에 가기 전에 밀크티 한잔하려고 들른

Cha TraMue  (~˘▾˘)~ 


내 입맛엔 이집 밀크티가 제일 맛있다 ٩(ˊᗜˋ*)♡ 


Thai Tea : 35바트 

아이스로 변경할 경우 40바트 


그런데 얘네가 오늘 강매를 한다 

아이스 타이티가 40바트인데 50바트를 달라고 한다 (-“-メ) 


대충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보통 음료를 담아주던 컵이 없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어머니의 날'에 로즈 음료 등을 주문하면

담아주던 스페셜 컵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10바트를 추가로 부과한다는 것 같았다


덕분에 오늘 이 매장에서 음료를 구입한 

모든 손님들은 이 컵을 나름 강매 당해야 했다 

내 앞에 아줌마는 싫다고 그냥 갔지만 

10바트면 340원 정도인데다 외국인이라고 나만 강매하는 건 아닌것 같아 

그냥 사먹었다 (´▽`) 


넘넘 맛있다  ╰(*´︶`*)╯♡

근데 몇 모금 안 마셨는데 

금방 다 마셨다 


태국 음료수의 특징 

얼음이 3분의 2, 음료는 3분의 1이다 (-“”-;) 

그래도 맛있으니깐 사먹을 수 밖에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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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면은 양이 넘넘 작다 (*´∩`*)

태국 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면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동남아쪽 라면들이 양이 작았다 


한국라면의 반 정도 밖에 안된다   (-“-メ) 

절대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없고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양이다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핑크라면 ٩(ˊᗜˋ*)♡ 

나는 가는 면보다 넙적한 면을 좋아하는데

이 라면의 면이 넓어서 그런지 내입맛엔 괜히 더 맛있는 것 같았다 



봉지를 뜯으면 넓은 면, 스프+칠리파우더가 붙어있는 스프, 액상스프가 들어 있다 


한국 라면 끓이듯이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삶은 다음 

나머지 스프를 다 넣어서 먹으면 된다 



다 끓이곤 난 모습이다 

국물이 핑크색이라 맛이 없어 보일수도 있는데 맛있다 

옌타포 국수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다 ꒰( ˵¯͒ꇴ¯͒˵ )꒱   

새콤하면서 MSG 맛이 나는 그런맛이다 




이 라면도 마마에서 나온제품인데

위에 라면이랑 맛은 거의 비슷한데 면이 다르다 


핑크 라면이 넓은 면이면 얘는 그냥 일반 굵기의 면이다 

 

그 외 조금 다른 차이점이라면 국물맛이 

주황색 제품이 좀 더 새콤한 맛이 강했던 것같다 

그래도 맛이 거의 비슷하다 (~˘▾˘)~ 


얘는 핑크라면보다 면이 얇아서 그런지 끓이는 방법이 간단하다




그릇에다 면이랑 스프를 모두 다 넣고 

끓는 물을 부은다음 두껑같은 걸로 덮어뒀다가 

3분 뒤에 먹으면 된다


컵라면 끓여먹는 방법이랑 똑같다고 보면된다 


물은 많이 넣으면 별로 맛이 없으니깐 

면이 좀 잠길 정도로 넣고 짜면 나중에 뜨거운물을 더 부워먹으면 된다 



※ 위에 라면이랑 같은 색상인 주황색이 요라면은 똠양꿍 맛이나는데 비추다!!! (-“”-;) 

    똠양꿍이랑 산초가루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나쁘지 않을 듯 

    암튼 초딩인 나의 입맛엔 정말 별로였다 (-“”-;)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초록색 라면도 

위에 두 라면이랑 면만 다르고 

맛은 거의 비슷하다


이 라면은 Vermicelli 면을 사용한다 

셋 중에서 면이 제일 가늘다 


끓이는 법은 주황색 라면이랑 똑같다 

그릇에 면이랑 스프를 다 넣어두고 

끓는 물을 부은다음 3분 뒤에 먹으면된다  (~˘▾˘)~ 


주황색 똠양꿍라면을 제외하고 

위에 핑크랑 주황색 그리고 이 초록색 라면은 

면만 다르고 맛은 거의 비슷하다 

셋다 괜찮다 Ψ(`▽´)Ψ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라면은 국물없이 먹는 볶음라면이다 (^ν^)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매웠다 (˘∩ ˘ ;) 


그릇에 면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다음 3분 뒤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모두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된다 


가루 스프랑 액상타입의 스프가 들어있는데 

액상 타입의 스프에 산초가 들어 있는 듯 하다 


나처럼 산초를 별로 안 좋아하거나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이면 

액상 타입 스프를 조금만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 ̄)a 





▣  호치민 시내에서 공항가는 법 - 데탐거리 근처에서 109번 버스타기 - '17 travel (*・ω・)b/'17 hochiminh - 2017. 7. 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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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공항에서 109번 버스를 타고 데탐거리 쪽으로 가는 법은 많이 나와있는데 

데탐 거리 쪽에서 공항가는 버스 타는 법은 잘 안나와있다 (*´∩`*)


난 짐도 없는데다 택시 사기 당하는 것도 맘에 안들어서 

공항에서 데탐거리로 왔을 때와 똑같이 109번 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가기로했다!!


109번 버스는 하이랜드가 있는 대로변에서 

하이랜드는 등지고 오른쪽으로 (벤탄 시장 방향, 즉, 여행자 거리 반대방향)

3~5분 정도 걷다보면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하이랜드 커피에서 벤탄 시장 쪽으로 걷다보면 

큰 도로가 하나 나오는데 그 도로를 건너면 바로 이런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 ) 



정류장에 어떤 버스가 서는지 나와있는 것 같다 

109번 버스도 여기 있다  (っ ̄∇ ̄)っ


아래 사진은 버스 정류장 맞은편을 찍은 건데

앞에 있는 공원 화장실이 보인다 



한 20분 가까이 초조하게 기다리다 보니 멀리서 노란색 버스가 보인다 

넘넘 반가워서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든다  (っ ̄∇ ̄)っ


혹시 나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버스가 지나갈까봐 열씨미 흔들었다 (-“-メ) 


버스에 탑승하니 안내원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었고

공항까지 간다고 하니 요금이 20,000동이라며 돈을 받고 버스표를 건네준다 


올때와 마찬가지로 30분 정도 후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っ ̄∇ ̄)っ


조금 일찍 도착해서 면세구경하고 공항 내에서 뭐 좀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때도 많이 없고 구경할 것도 많이 없다  (*´∩`*)

담 부터 호치민 공항은 너무 일찍가지는 않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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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맛집] 145 부이 비엔 (145 Bui Vien) (っ ̄∇ ̄)っ - '17 travel (*・ω・)b/'17 hochiminh - 2017. 7.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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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부이 비엔 (145 Bui Vien)



여긴 호치민 여행자거리에 있는 분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っ ̄∇ ̄)っ 

식당 주소를 식당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크레이지 버팔로에서 콩카페 방향으로 좀 더 가면 나온다



식당 안이 깔끔했다 

깔끔한 곳을 선호하거나 위생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기가 좋을 듯 하다 (っ ̄∇ ̄)っ 



나는 분짜랑 넴 (튀긴 스프링롤)을 시켰다 

분짜 40,000동 , 넴 (튀긴 스프링롤) 15,000동


길거리 노점도 아닌데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っ ̄∇ ̄)っ 





메뉴판도 독특하다 

색감이 넘 이쁘다 (っ ̄∇ ̄)っ 


개인적으로 분짜보다는 넴이 더 맛있었다 

분짜 맛은 맛집이라 소문날만큼 맛있진 않았다 

그냥 보통 별 5개 중에서 3~3개반 정도 (* ̄ . ̄)a 


그래도 깔끔한 곳이니 한번 쯤 들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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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부이비엔 거리 - 반미 가게 ٩(ˊᗜˋ*)٩ - '17 travel (*・ω・)b/'17 hochiminh - 2017. 7.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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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 입맛이라 한우 빼고 육고기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メ) 

그래서 반미도 고기가 들어간 것보다 치즈나 에그, 베지 반미를 좋아한다 


보통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는 고기나 햄이 들어가는데

여긴 고기가 들어가진 않은 반미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 ) 



하트 스티커를 붙여놓은 저 집이다!!

Banh Mi Phuc Ky ٩(ˊᗜˋ*)♡ 



부이비엔 거리를 쭉쭉 걷다가  (크레이지 버팔로 반대 방향, 즉, 부이비엔 145 분짜집 방향)

북적북적한 상가들이 거의 끝나가려는 골목에서 꺽어 안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보인다

(인도 레스토랑 Mumtaz 조금 못가서 북웜 카페가 보이는 골목) 

 



가게는 정말 허름하고 그다지 청결하진 않다 ( ̄ー ̄;)

그래도 반미는 맛있다!! (^ν^)   


나는 장이 튼튼한지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설사나 장트러블이 있진 않았지만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조심할 것!!



치즈 반미도 있고 에그 반미도 있다 (^ν^)   

나는 치즈 (샐러드 롤) 반미를 선택! 


가격도 넘넘 저렴하다 15,000동 (약 750원)


다 만든 반미는 이렇게 종이 봉투에 넣어준다 (^ν^)   



처음엔 속을 보고 야채도 그렇고 치즈도 많이 없어서 살짝 실망했는데 

먹으니깐 아니었다 (^ν^)   


딱 치즈 맛도 적당히 나고 넘넘 상큼하고 맛있었다!! ٩(ˊᗜˋ*)♡


고기들어간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같은 초딩 입맛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볼 것! 맛나다! 


다음날 공항가기 전에 또 먹고싶어서 결국 한번 더 사먹었다 

내년에 오면 치즈반미 외, 에그 반미도 먹어봐야겠다 Ψ(`▽´)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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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신또 맛집] 파이브 보이즈 넘버 원 (Five Boys Number One) ٩(ˊᗜˋ*)♡ - '17 travel (*・ω・)b/'17 hochiminh - 2017. 7.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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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보이즈 넘버 원 (Five Boys Number One) 


호치민 신또, 베트남 신또라고 검색하면 줄줄이 블로그에 뜨는 집이다  ٩(ˊᗜˋ*)♡

딱히 매장이 있는건 아니고 길거리 노점상인데 굉장히 유명하다 


2014년도에 비해 요즘 호치민 데탐 거리랑 부이비엔 거리는 도로 공사로 정신이 없었다 


여기도 원래 도로와 골목이 접하는 바깥지점에 있었는데 

도로 공사때문에 안쪽으로 살짝 가판대를 옮겼다 



현재 여행자 거리 거의 전체에 저렇게 도로 공사 중이라 복잡하다  (´~` ) 

공사에 오토바이에 사람에 

베트남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겁먹고 멘붕올듯  ~(ㅡ_ㅡ ~)



부이비엔 거리에서 크레이지 버팔로 반대 반향으로 걷다보면 

위 이름의 골목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파이브 보이즈 넘버 원' 신또 집이다 (っ ̄∇ ̄)っ



위 사진처럼 과일더미 밑에 메뉴판이랑 종이랑 펜이 있다 

이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메뉴를 적어서 주면 된다 


1가지 과일로만 주문해도 되고 

2가지를 섞어도 된다 


같은 가격의 과일을 2개 섞으면 해당 가격대로 받고 

높은 가격과 낮은 가격을 과일을 2개 섞으면 높은 가격의 과일값을 받는다 


아보카도 (40,000) + 망고 (25,000)의 경우 40,000동 (약 2000원)을 받았다 


그리고 세가지 과일을 섞으면 30,000동을 받는다 

(25,000동짜리 세가지 섞을 경우 해당)



여긴 앉아서 먹을 수도 있는데 

동그란 구멍이 뚫린 의자는 신또를 꽂아두는 탁자같은 거였다 


14년도엔 저 구멍뚫린 의자는 없었는데 

여기도 발전했나 보다!!! (っ ̄∇ ̄)っ


가격은 예전이랑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아보카도 가격만 살짝 오른듯 ( ̄~ ̄)a  




여긴 신또는 그냥 스무디만 있는게 아니라 

위에 주문한 과일 과육도 몇 개 얹어준다  ٩(ˊᗜˋ*)♡ 

과육을 빨대랑 같이 주는 스푼으로 떠먹으면 된다 


망고 + 아보카도는 원체 유명한 조합이고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조합은 

패션 후르츠 + 망고다  ٩(ˊᗜˋ*)♡ 


패션 후르츠가 든 신또는 넘넘 맛있는데 

패션 후르츠 씨까지 통째로 갈려있어

중간중간 씨가 입에 걸려 살짝 불편하다  (*´∩`*)


그래도 넘넘 맛있다 (づ ̄ ³ ̄)づ~♡  


다른 곳 신또보다 이집 신또가 과일 맛이 진하고 꾸덕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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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맛집] 포 2000 (Pho 2000) ٩(ˊᗜˋ*)٩ - '17 travel (*・ω・)b/'17 hochiminh - 2017. 7.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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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공항에서 109번 버스를 타고

승무원에게 벤탄 시장에서 내리고 싶다고 했더니 

내릴때 알려줬다 (*´∀`) 


같은 버스에 탄 다른 한국분들은 데탐간다고 한것 같은데 

그 사람들도 승무원이 여기서 내리면 된다고 해서

같이 내렸다 


여기서 데탐거리까진 걸어서 7분 정도 걸리는데 

내가 그들의 목적지를 잘못 들은건지 

다음 정류장이 데탐거리에서 더 먼건지 

잘 모르겠다 ( ̄~ ̄)a 


암튼 꽃 스티커가 붙어 있는 쪽에서 내려줬는데 

내려서 도로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벤탄 시장이 나온다 



벤탄 시장을 기준으로 볼 때 벤탄 시장을 등지고 오른쪽

도로를 건너면 커피 빈 건물이 보인다 


바로 그 커피빈 건물 2층에 포 2000이 있다 (っ ̄∇ ̄)っ 





포 2000 가격이 매년 오르나 보다 

예전에 왔을 때 보다 많이 오르고 

작년에 다녀온 블로그들 글만 봐도 또 올랐다 


올라도 저렴하긴 하지만 자꾸 이렇게 오르면 곤란하다  (*´∩`*)


암튼 커피빈 건물에 들어와서 

저렇게 포 2000 사인이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Pho 2000은 예전에 클린턴이 베트남에 방문했을때 들렸던 식당으로 유명하다 


13, 14년도에 여기 와서 쌀국수를 먹고 바로 반해버렸다 ٩(ˊᗜˋ*)٩  


데탐거리 포퀸은 내 입맛에는 진짜 맛집인지 모르겠고 

그냥 평범했다  (*´∩`*)


내 입맛엔 여기 포 2000이랑 포흥 (Pho Hung)이  

정말 맛있었다 (づ ̄ ³ ̄)づ~♡ 

이번엔 포흥에 못갔지만 

내년에 다시 오면 꼭 가볼꺼다!! 


작년에 하노이까지 갔는데 

하노이는 쌀국수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호치민보다 맛이 없었다 

호치민 음식이 훨씬 맛있다 ٩(ˊᗜˋ*)٩  


암튼 그래서 호치민에 도착하자 마자 

숙소로 바로 가지 않고 바로 여기로 달려왔다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다 o( ̄▽ ̄)o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물티슈를 가져다 주는데 

베트남 여행 정보를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거 공짜가 아니다  ~(ㅡ_ㅡ ~)


사용하면 나중에 영수증에 물티슈 비용이 추가되어 있다!

얼마하진 않지만 알고 사용하는거랑 모르고 사용했다 요금이 청구되는건 

기분이 다르니깐 알고 있으시길 Σ( ̄⌒ ̄へ)


나는 특히 이집 해산물 쌀국수를 좋아한다 

버터향이 살살나면서 맛이 좀 독특하다

버터가 살짝든 토마토 국물 쌀국수에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그런 맛이랄까 ( ̄~ ̄)a  

 

근데 이번에 먹어보니 버터향이 거의 안났다 =.= 

난 버터향이 무지 좋은데....그래서 살짝 서운...


맛은 여전히 맛있고 특이했다   (っ ̄∇ ̄)っ  

그래도 버터맛이 안나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살짝 맛이 덜하다고 느꼈다 


같이 주는 고추는 많이 넣으면 정말 매우니깐 

한 두개정도 넣어 먹어보고 취향에 맞춰서 더 넣어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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